3박 4일간의 제주여행을 드디어 마칩니다.
5월말쯤에 비행기와 팬션, 렌트카를 미리 예약하고
두달여를 기다려 부푼마음과 들뜬 마음으로
즐겁게 휴가를 다녀왔습니다...
뭐 제주도 여행가지고 이렇게 흥분할까 하겠지만....
우리 가족에 있어서 참 중요한 여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...
우리 부부에게 있어서 제주여행은
결혼 11년만에 신혼여행지였던 제주도를 다시 여행한 추억의 여행이었고
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처음으로 비행기도 타고 큰 배도 타고
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경험했던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여겨집니다.
비록 해외여행은 아니었지만,
여행기간중 너무나 좋은 날씨로 인해
해외 그 이상의 아름다운 제주에서 행복한 여행을 했습니다...
이제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
해외로 한 번 가족여행을 가고 싶다는 꿈을 꾸어 봅니다.^^
즐거운 마음으로 사진을 찍고,
무겁더라도 삼각대를 들고 다닌 보람이 있었습니다....
이번 여행에서는 아빠가 빠진 사진이 아닌
온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이 많아서 행복했습니다^^
아빠도 함께 사진을 찍으실 수 있도록
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삼각대를 꼭 장만하시길 바랍니다^^
이제 꿈같은 제주휴가를 마치고
일상으로 복귀합니다..
행복한 날들을 위해
현재를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...
오두막 + 17-40L
See you aga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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