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린이날 과천 서울동물원에서...
사진은 시간순입니다.^^
오두막 + 17-40 + 85.8 + 70-200F4 + 580ex2
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해 9시 안되어서도착했는데
벌써 도착한 차들도 많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...
우리만 부지런한게 아니더군요^^;;
어린이날은 동물원 입장권은 꽁짜입니다...
보통은 입장권+리프트+코끼리열차 패키지로 어른은 8천원, 어린이는 5천원인데
오늘은 아이들 입장권이 무료인 관계로 총 22500원이 들었습니다^^
코끼리 열차입니다..
항상 아이들과 동물원을 다닐 때의 순서는
코끼리 열차를 타고 동물원 정문에서 리프트를 타고
꼭대기서부터 내려오면서 동물들을 구경합니다.
요거이 아이들도 덜 피곤하고 동물구경도 편하게 할 수 있더군요^^
코끼리 열차를 타고 내려서 동물원에 들어갑니다...
바로 리프트가 있습니다...
리프트를 기다리면서 대두사진도 한 컷~
리프트를 타고 올라갑니다^^
돈은 들지만 위에서 바라보는 동물원도 참 재미있습니다.
아직은푸르름이 덜하네요...
아침에 안개도 좀 끼었습니다...
리프트를 전혀 무서워 하지 않는 채담이...
리프트에서 내리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동물이 호랑이입니다.
시베리안 호랑이도 있고 백호도 볼 수 있습니다^^
아침일찍 집에서 나왔기 때문에 배가 출출합니다...
옆에 분식집에서 우동 한 그릇을 시켜먹으면 더욱 좋습니다...
집에서 싸온 김밥과 유부초밥, 그리고 과일들...
금강산도 식후경입니다...
배가 든든하면 구경하는것도 참 여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...
채은이가 처음으로 찍어 준 부부샷입니다...
오두막과 17-40이라서 그런지 무거워 합니다...
그래도 흔들리지 않고 잘 찍었네요^^
가끔씩 아빠엄마 찍어 달라고 해야겠습니다^^
동물원에 오면 항상 아이들이 장난감을 사달라고 합니다.
오늘은 채담이는 뿅망치, 채은이는 비누방울총이네요..
보통은 풍선이나 인형, 도끼, 토끼머리띠등을 사달라고 합니다.
오늘은 어린이날이니까 아무 이유없이 그냥 사줍니다^^
가끔은 색감테스트와 핀테스트도 합니다.
85.8이 AF가 고장나서 MF 수동으로 열심히 찍었습니다..
수동은 핀잡기도 힘들고 또 시간도 많이 걸려서
아빠진사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.
어여 AS받아야 겠네요.~~~
어흐 호랑이가 한 번 포효하니까 울리더군요...
덩치가 큰 놈들이 뛰어다니니 무섭기까지 합니다.
오늘 채은이가 고른 것은 비누방울총...
오두막의 색감은 오디보다는 조금은 진하고 약간 붉은기가 있다고 느껴집니다.
오디는 조금 노란끼가 있는 것 같구요^^
오늘 사진은 참 재미있을 것 같네요...
비누방울이 있어서 훨씬 사진이 재미있어 집니다...
하얀 공작새도 보고요..
라마도 보고요.....
개미핥기도 봅니다...
솔직히 동물원 다니면서 개미핥기는 처음으로 보았습니다..
신기합니다^^
다음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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