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름휴가(2)-삼봉해수욕장
첫째날에 이어 둘째날은 마검포해수욕장이 아닌
조금 밑으로 내려가 삼봉해수욕장으로갔습니다.
삼봉해수욕장은 마검포해수욕장보다 더 해변이 길고 모래도 더 곱고 백사장도 더 좋았습니다.
마검포 해수욕장보다 훨씬 번화(?)하다고할 수 있습니다.^^
이곳도 마찬가지로 솔밭길로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고
솔밭에 텐트나 그늘막을 치고 야영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.
식수대도 있고 샤워장도 있어서 물놀이를 즐기고 씻을 수 있고
식사도 해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.
이곳도 마찬가지로 업자들이 거의 없어서 깨끗한 편이고
가능하면 먹을 것을 미리 싸오거나 해 먹어야 합니다....
백사장의 모래도 참 곱고 깨끗하고 깊이도 깊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 참 좋습니다...
마음껏 가족들과 즐기면서 쉴 수 있는 삼봉해수욕장참 좋습니다.^^
사진은 시간순입니다.^^
5D + 17-40L , 40D + 70-200F4 + 580ex2
둘째날 아침 어제와는 전혀 다른 맑은 파란 하늘을 보여줍니다.^^
팬션 베란다에서 바라본 마검포해수욕장....
저희가 묵었던 '바다위의 시온성' 펜션입니다.
저기 형광색 옷이 보이는 곳에 묵었답니다.^^...
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아랫층은 거실과 욕실, 부엌과 베란다가 있고
윗층은 작은 창이 있고 침대가 있습니다.
바닷가로 출발하기전에 팬션앞에서 한 컷^^
아이들이 물놀이에 기대감이 만발입니다.~
오랜만에 포즈도 제대로 잡아주네요~~~
요거이 이번 여행에서 제대로 된 가족사진입니다.
삼각대 놓고 찍었습니다.^^
팬션에서 약 15분 정도 해안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삼봉해수욕장이 나옵니다.^^
보시다시피 차량이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으며
오른편에는 소나무밭에서 캠핑을 하실 수 있습니다.
그 소나무밭을 넘어가면 백사장이 있습니다.^^
자 이제 바닷가에 왔으니 점프샷으로 시작해 볼까요?^^
슬슬 튜브에 바람 넣고 물로 향합니다..^^
약간의 비장한 뒷모습을 보여주는군요...ㅋㅋㅋㅋ
삼봉은 우리가 접수한다-.-;;
채은엄마도 저 멀리 튜브를 타고 망중한을 즐깁니다.^^
드디어 채은이는 튜브에서도 저런 자세를 취하는군요^^
득도했습니다.^^...
이젠 광각놀이도 한 컷 찍어보고....
날씨가 쨍쨍해서 아이들 탈까봐 긴후드를 입히고 거기에 모자까지 씌어 주었습니다.^^
물론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과 팔, 다리에 모두 발랐지만 그래도 옷을 입혀주는 것이
여름철 화상대비의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^^
채은엄마는 이 사진을 보고 70년대 바닷가에 놀러와 사진 찍는 가족의 모습이랍니다.^^
바닷가 주변에 비행장이 있는지 경비행기가 수시로 떳다 지다 하더군요^^
채은엄마도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광각놀이^^
이번에 부부 셀카^^
저두 점프샷을 찍어 봅니다.^^
오우 많이 날렵해 진것 같지 않습니까?^^ㅎㅎㅎㅎ
그럼 다음편을 기대하세요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