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제주도]-19. 성산항+우도+서빈백사해수욕장(셋째날)
전복죽으로 배를 든든히 한 후에 우도에 들어갑니다.
우도에 들어갈 때는 차없이 갈 수도 있고, 차를 가지고 갈 수도 있습니다.
차를 가지고 갈 경우에는 배삯이 조금 비싸집니다...
저희가 낸 요금은 어른 2, 아이 2명에 중형승용차
이렇게 해서 왕복 39200원입니다.
차를 가지고 가게 되면 우도의 곳곳을 가고 싶은대로 다닐 수 있어서 좋습니다.
우도 내에서도 버스가 다니고 스쿠터도 있고 4륜자동차 ATV도 있습니다.
저희가 우도에 도착해서 처음간 곳은
서빈백사해수욕장입니다...
[사전참고]
서빈백사는 흔히 산호사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으나
해수욕장의 퇴적물은 산호 파편이 아니라
이 일대 바다 속에서 자라고 있는 홍조단괴가
해안으로 밀려와 쌓인 것이다.
홍조류는 덮개 상 홍조류의 일종인 Lithophyllum sp.로 분류된다.
이곳의 해역은 수온이 18℃ 정도로 연중 따뜻하고
하천에 의한 토사 유입이 없어 바닷물이 맑은 상태로
유지되므로 홍조류의 서식에 유리하다.
옛날 신혼때 와보고 그 때의 아름다운 모습을 생각하고 갔으나
해조류가 너무 많아 본래의 모습을 못봐 많이 아쉬웠습니다..
이곳은 발만 담그고 지나갑니다^^
오두막 + 17-40L + 580ex2
여기서 간단하게 승선하는 내용을 적고 표를 삽니다^^
저 앞에 있는 큰 배에 사람과 차량들이 실려지게 됩니다..
차례로 차량들이 줄서 있네요..
옆 배에 차량들이 실려진 모습이네요...
출발 전입니다^^...아이들이 신기해 하고 설레어 하네요~
이런식으로 차량들이 후진으로 파킹하게 됩니다.
배에 스크류때문에 물보라가 생깁니다...아이들이 신기하게 쳐다봅니다
어선이 지나간 자리의 물색깔은 정말 아름답네요^^
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라 우도라고 불리워 집니다.
저 앞에 보이는 곳이 서빈백사 해수욕장입니다...옛날보다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네요^^
서빈백사 해수욕장
물은 참 맑고 깨끗했으나 해조류들이 너무 많더군요
놀기에는 별루였습니다
서빈백사를 벗어나 하고수동해수욕장으로 갑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