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름휴가-마검포해수욕장

올 해 여름휴가는 안면도의 해수욕장으로 다녀왔네요^^...

안면도의 '마검포해수욕장'과 가까운 곳에 있는

'바다위의 시온성'이라는 팬션에서 2박3일동안 잘 놀다가 왔습니다.

첫째날 아침 일찍 출발해서 10시 넘어서도착한 마검포해수욕장....

조용하고 물도 깨끗하고 무엇보다도 업자들이 없어서

가족들끼리 편안하게 즐기며 쉴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.

주차는 해안을 따라 할 수 있고, 주로 야영(캠핑)을 하는 가족들이 많았습니다.

해안가에 솔밭이 있어서 그늘이 충분했고 이곳에 텐트를 칠 수 있도록

되어 있어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조금은 외지다고 할 수 있지만 모래도 좋구 경사가 완만하고

깊지 않아서 안전하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.

날씨가 첫째날은 조금 구름이 끼어서 오히려 놀기에 더 좋았습니다.

덥지 않고 햇빛이 약해서 다행이었습니다.^^

사진들은시간순으로 올립니다.^^

5D +17-40L / 40D + 70-200F4 + 580ex2

홍성IC에서 안면도로 넘어가는 방파제길에서 한 컷~

마검포 해수욕장

정말 사람이 많이 없더군요...가족들이 간단하게 놀기에 좋습니다.

열심히 자신의 튜브에 바람을 넣고 있는 채담이

아이들에게 있어서 모래놀이는 물놀이만큼 좋아하는 놀이중에 하나입니다.

아빠,엄마의 다리사진찍기놀이를 한심하게 바라보는 채은이^^;

이곳이 천국입니다.^^

어서오세요....마검포로~~~~^^

물 속에 들어가서 아이들과 함께 셀프샷....

물이 깊지 않고 파도가 없어서 카메라를 들고 충분히 들어가서 찍을 수 있습니다.

이 사진은 채은엄마가 그늘막에서 40D + 70-200F4로 찍었습니다.

요거이 윗 사진의 결과물입니다.^^

요건 5D + 17-40L + 580ex2

채은이도 좋아하지만 채담이가 정말 신나하네요^^

풀프레임 바디로 광각을 찍으면 훠~~~~얼씬 늘씬하게 길게 나온다지요^^

폼 좀 잡아봤습니다.^^;;

채은이 : 아빠 뭐 하세요?

아빠 : 응 엄마가 사진 찍잖아...자세 잡고 있어^^;;